치매 예방 위한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광주전남일보]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보성군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뇌가 좋아! 치매 잘가! 치매 예방 교실’1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주 1회, 총 15회에 걸쳐 보성군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으로 나누어 3기로 운영됐다.
1기 수료자는 보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한 22명이다.
주요내용은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및 기초건강검사, 뇌신경 자극 체조, 전문의와 함께하는 두뇌 건강이야기, 오감자극 원예치료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감퇴로 우울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이런 활기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오는 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기 수료식과 22일 장애인복지관에서 3기 수료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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