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동구발전 혁신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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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동구발전 혁신전략회의 개최
  • 정재한 기자
  • 승인 2018.08.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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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5대 분야 44개 공약 부서별 실천계획 보고·점검
▲ 동구(광주광역시)
[광주전남일보]‘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광주 동구가 16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발전 혁신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첫 행보로 부서별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집중 점검해 사업의 실천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약은 미래비전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민생경제 11개 도시환경 12개 마을복지 10개 생활문화예술 5개 참여자치 6개 등 5대 분야 4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공약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목표와 세부실천계획, 재원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수정·보완된 계획은 동구발전혁신위원회와 공약이행평가위원회 등의 의견청취를 거쳐 9월중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공약실천계획 이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업재원 확보방안, 폭염대책 확대, 자치구간 경계조정 등 부서 간 공유·협업 또는 방향설정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면서 “적극적인 추진방안 모색과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 내에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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