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마늘, 고추, 참깨 등 4개 작물
(신안=광주전남일보) 정재춘 기자 =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금년에 대표적인 원예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 멀칭비닐을 농가에 지원한다.
대상작물은 전남도에서 주산지로 고시된 대표적인 특화 품목인 양파, 마늘, 고추, 참깨 등 4개 작물이다.
관내 재배면적은 3,184ha(양파 1,091, 마늘 1,014, 고추 580, 참깨 499)이며, 사업신청은 3,140ha에 5,300명이 신청하여 전 농가에 지원한다.
멀칭비닐 지원은 10a(300평)당 1롤(300m)을 기준이며, 총 사업비는 1,562백만원 투자되며 군비 50%를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한다.
유재석 친환경농업과장은 "멀칭 비닐을 씌우면 지온유지, 토양수분유지, 토양유실방지, 병해충예방, 잡초발생 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우선 생산량을 증대 할 수 있고, 또 토착 미생물 활성화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이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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