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5·18기념공연 ‘애꾸눈 광대’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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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5·18기념공연 ‘애꾸눈 광대’ 단체관람
  • 정재한 기자
  • 승인 2018.08.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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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인문소양 함양으로 인문도시정책 추진
▲ 동구(광주광역시)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정책에 관심있는 직원들과 함께 1980년 5월의 광주를 알려온 브랜드공연 ‘애꾸눈 광대’를 단체관람하고 인문도시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라는 미래비전 실현과 인문도시정책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오는 22일과 23일 저녁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지역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신청한 50여명의 직원들이 1·2회 차로 나눠 빛고을아트페이스 소공연장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공연 ‘애꾸눈 광대’를 관람한다.

공연 후에는 인문학 및 인문도시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티타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인문도시를 표방하는 자치단체가 많은 이유는 행정의 근간이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면서 “동구도 민선7기 주요시책에 인문의 색을 입혀 지역민들이 그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인문도시정책관’을 새롭게 신설하고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인문정신 확산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실현’을 목표로 이웃 간의 담을 낮추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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