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기후변화 대응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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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후변화 대응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 정회민 기자
  • 승인 2018.08.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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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광주전남일보] 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곡성군은 에너지 항목별로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절감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산정하여 현금이나 그린카드 등으로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2017년 하반기 정산 실적에 따라 450가구에 543만 5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조건은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전기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그러지 않은 경우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참여자의 전기 등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에 직접 가입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곡성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를 위해 주민홍보를 위한 안내문을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곡성군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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