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가한 지역민 250여명은 회진 밤바다를 배경으로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누렸다.
이날 행사는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과 7080트로트 가수 공연을 펼쳐졌다.
초청가수 공연 후 스무 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영화‘수상한 그녀’가 상영됐다.
한편, 회진면에서는 2018년도 전남도 주민자치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회진 밤바다 회진시네마 운영과 마을마다 찾아가는 음악취미교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승현 회진면장은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문화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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