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두근두근’ 가족과 함께하는 공직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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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두근두근’ 가족과 함께하는 공직 첫 걸음
  • 김안복 기자
  • 승인 2018.09.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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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개최
▲ 임용장수여식
[광주전남일보] 장흥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떨리는 공직생활의 첫 걸음을 가족과 함께했다.

장흥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 33명과 가족, 임용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힘든 수험생활을 견디고 임용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 같이 특별한 임용장 수여식을 마련했다.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백혜경 주무관은 “시험 공부하는 딸을 믿고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의 마음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며, “그 믿음이 보답하기 위해 공직생활을 하는 데도 성실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힘든 수험생활을 견디고 임용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한 신규 공무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4만 군민들을 위해 본인에게 주워진 권한과 책임으로 군민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임용식 후 가족들과 함께 본인이 근무하게 될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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