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구례군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18년 구례군 ‘찾아가는 마을학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필요성과 방법을 설명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여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간의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며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도 창출하게 된다.

올해 구례군은 전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씨앗단계 1개소(4백만원), 새싹단계 1개소(10백만원)가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군은 내년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마을주민의 관심이 많을 걸로 예상되며 체계적인 운영 및 지원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저출산, 인구감소, 마을소멸이라는 말이 우리지역의 현실이 됐다며 마을단위 공동체 활동을 복원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여 마을활동가 육성,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이 좀 더 살기 좋아지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