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2018-2019 시즌 PGA투어 주목할 신인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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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2018-2019 시즌 PGA투어 주목할 신인으로 선정
  • 광주전남일보
  • 승인 2018.10.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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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선수.

[광주전남일보] 2018-2019 시즌 PGA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임성재(20.CJ대한통운)가 거론됐다.

PGA투어는 지난 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켜봐야할 신인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그러면서 임성재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임성재는 2016년 한국과 일본투어 큐스쿨을 동시에 합격하면서 투어에 데뷔했다. 2017년 일본투어에서 TOP10에 8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12위를 기록한 뒤 PGA 2부투어인 웹닷컴투어 큐스쿨을 2위로 합격해 화제를 낳았다.

임성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웹닷컴투어 데뷔전인 ‘바하마 엑슈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둔 뒤 이후 최종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웹닷컴투어 상금왕에 등극해 2018-2019 시즌 PGA투어 카드를 손에 쥐었다.

PGA투어는 "웹닷컴투어 시즌 개막전과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며 "시즌 2승과 함께 준우승도 세 차례 달성해 2018-2019 시즌 풀 시드를 얻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까지 확보했다.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으로 PGA투어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유력한 선수"라고 밝혔다.

임성재는 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 7,203야드)에서 열리는 2018-2019 시즌 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임성재는 김민휘(26.CJ대한통운)와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배상문(32), 강성훈(31.CJ대한통운), 이경훈(27.CJ대한통운)도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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