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위한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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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위한 프로그램 추진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7.04.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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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 봄나들이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 마련
▲ 신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에 거쳐 완도군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84명(부모 49, 자녀 35)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안=광주전남일보) 정재춘 기자 = 신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에 거쳐 완도군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84명(부모 49, 자녀 35)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이 넘치는 봄나들이'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간의 관계향상을 통해 서로 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자녀들이 성장단계에서 문화체험이 부족한 현실을 알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먼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 등 문화탐방에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부부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부부 친밀감 회복, 감정조율 대화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족협의회 사무국장(주혜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행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가족들의 화목한 봄나들이가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신안군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로 한국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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