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영암군은 지난 10일 영암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영암군 청소년 대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건전한 문화활동 장려를 위하여 매해 치러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과 끼를 발산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가자,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잔치에서는 총 20개팀의 지역 청소년들이 댄스, 중창, 그룹사운드, 태권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으며, 자원봉사팀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청소년상담센터 및 수련관에서는 체험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주관단체에서 다양한 경품을 추첨으로 나눠주는 등 다양한 재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칭찬이 자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른 팀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무대라서 친구들과 즐겁게 준비를 할수 있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수능 이후 고3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상담 아웃리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안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