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 자은면지회 현판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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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 자은면지회 현판식 성황리에 마쳐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8.12.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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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조건인 비치해변 등 자연휴양림과 연계 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개발
▲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 자은면지회 현판식 성황리에 마쳐
[광주전남일보] 사랑과 은혜의 고장 1004섬 신안군 자은면에서 지난 12월 24일 사단법인신안군관광협의회 자은면지회 현판식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번 현판식에는 신안군 박우량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14개읍·면 관광협의회 이사·정관계인사 지역주민과 관광업계·사회단체장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식, 주민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주민소득에 도움이 되는 일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섬마다 지니고 있는 특성을 살려 임자도는 튤립, 증도는 향기나는나무, 자은도는 자귀나무 등을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자연환경의 섬 정원으로 가꾸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테마 있는 국내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광협의회가 지역민과 뜻을 모아 나부터 큰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작은것부터 실천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의 이사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 관광협의회가 지역 환경을 바꾸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민의 소득을 높이는데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하고 천혜적인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신안군의 여건이 비록 단일 섬들로 구성됐지만 향후 종·횡으로 연결되는 교통 체계망을 만들어 관광객의 편익도 지역민의 소득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의 관광에 랜드마크가 되는 천사대교가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추고 개통이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중부권의 섬 큰 도로변 주변에도 농수산물 판매장을 만들어 지역민의 관광소득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주민 등 이해당사자가 참석하여 1004섬의 관광진흥을 위하여 실천적 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단체이다.

지난 2015년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의 관광진흥법이 개정되었고, 정부는 관광사업을 국가전략 사업 중 하나로 인식하여 그동안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협의회의 설립을 추진토록하고 있다.

이에 신안군관광협의회는 그간 침체된 관광의 활로를 찾기 위해 14읍면에 군민이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지회를 설립하고 군민의 관광소득을 위한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관광정책에 컨트롤 타워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최병삼 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신안군관광협의회의 발족으로 볼거리, 놀거리, 쉴거리의 새로운 변화가 준비되고 있는 시점에 앞으로 천사대교 개통을 대비하여 관광객 편의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행복한 힐링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관광협의회 자은면지회와 면밀히 함께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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