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눔 후원은 지난 2017년부터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면사무소·농협 직원들의 매월 자발적인 3천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는 행사다. 현재 고서면 새마을부녀회원, 고서면사무소, 고서농협 이사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설을 앞두고 지역 소재 28개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100여 분을 대상으로 떡국 떡 270kg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출산과정에서 희귀난치질환인 길렝바리증후군 판정을 받은 산모가 고액의 병원비 감당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덕희 고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1%의 작은 힘이 어려운 이웃들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을 원하는 분은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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