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2019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강경원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의 설명에 이어 최형식 군수의 자치분권 정책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특강을 통해 현 정부의 ‘주민과 함께하는 정부, 다양성이 꽃피는 지역, 새로움이 넘치는 사회’라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비전에 따라 지방과 중앙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방분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지자체 지방 자주재원을 늘리는 등 재정분권이 강력하게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지역발전의 역동적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인문정신과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주민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행정역량과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특히 “지방자치시대에는 각종 현안사항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의견을 민주적으로 청취하는 절차가 중요시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새 정부의 지방분권제 로드맵을 그리는 지방분권 전략회의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자치분권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논의하는 등 지방분권 시대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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