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귀농협과 농촌지도자회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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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귀농협과 농촌지도자회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03.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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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귀농인협의회 농촌지도자회와 융화 워크숍
▲ 강진 귀농협과 농촌지도자회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광주전남일보] 강진군이 지난 21일부터 1박 2일동안 강진군귀농인협의회 소속 귀농인과 농촌지도자회강진군연합회 회원 70 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귀농인과 지역민 융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농촌지도자회강진군연합회와 강진군귀농인협의회는 그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이번에 그 결실을 맺고 상호 협력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융화 워크숍의 1부 행사로 두 단체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선배 농업인인 귀농인 멘토링을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해 농업 소득 향상과 강진군 발전에 함께하기로 했다.

강진군귀농인협의회가 주관한 ‘귀농인과 지역민 융화 워크숍’은 귀농인과 지역민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관계를 선배 농업인들의 도움을 통해 적극 해결함으로써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농교류와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활력찾기’라는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장성, 남원 등 등 6차 산업 우수 농가 및 우수 마을 만들기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귀농인 이근원 씨는 “강진으로 오고 나서 귀농인들과는 귀농사관학교를 통해 자주 소통할 시간이 있었지만, 지역민들과는 동네 주변 주민들 이외에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융화 워크숍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원들과 함께하며, 강진에 더 깊은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은 강진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강진으로 귀농하길 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강진군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6년 생활개선회강진군연합회, 2017년 강진군이장협의회, 2018년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자매 결연과 융화 워크숍을 추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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