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따뜻한 후원의 손길 이어져
상태바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따뜻한 후원의 손길 이어져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4.0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새마을금고 등 5천7백만 원 후원금 전달, 보육 사업에 앞장
▲ 어린이보육재단, 따뜻한 후원의 손길 이어져
[광주전남일보]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각종 기관, 단체와 기업으로부터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광양시새마을금고가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30일 전남드래곤즈 구장에서 자산 5,000억 달성 및 창립 35주년 기념 ‘광양시민 벚꽃길 걷기 대회’에서 이루어졌다.

김재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어린이보육재단에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광양시청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대아엠, ㈜엔탑엔지니어링의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김종규 회장 1백만 원, ㈜대하엠 백백순 대표 3백만 원, ㈜엔탑엔지니어링 최공호 대표 3백만 원 등 총 7백만 원의 후원금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됐다.

노상주차 관리요금 수익금 등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김종규 회장은 “아이들이 없으면 우리의 미래도 없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고 커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아엠 백백순 대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매년 백운장학회에 수백만 원씩 기탁을 해온 ㈜엔탑엔지니어링 최공호 대표는 “기업 활동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위기인 인구절벽의 시대에 너와 나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9년 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을 비롯해 ,광양형 0, 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