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거운 “구례 산수유꽃축제”로 오세요
(구례=광주전남일보) 박미선 기자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산수유제품과 산수유꽃축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지리산 둘레보고』홍보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에서 산수유를 이용해 개발한 산수유 에이드와 산수유 차 시음, 산수유 잼 시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산동면에서 후원한 산수유꽃을 활용한 꽃꽂이 ‘미리보는 산수유꽃’을 선보여 내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례군의 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며, 오는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 구례군은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걷기행사, 야생화 압화 만들기 체험, 산수유 이용 개발 제품 시식 등 구례만의 독특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 볼거리, 체험, 먹거리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노란 물결의 향연 “제18회 구례 산수유꽃축제”를 방문해 진정한 봄 축제를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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