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올해도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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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올해도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량 전달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7.05.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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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3곳에 8천8백만 원 상당의 코란도 투리스모 3대 기증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중형 승합차량 3대를 지원했다.

지난 2006년부터 차량 40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지원

(광양=광주전남일보) 김창욱 기자 = 광양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광양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서 중형 승합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11인승) 3대, 8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 이번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 서경석 이사장, 차량지원 대상기관 시설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12억 상당에 달하는 차량 40대를 지원해 왔으며 작년부터는 포스코 강판을 100% 사용해서 만든 티볼리에어, 코란도 투리스모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 세풍지역아동센터,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지원된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에서는 이번 차량뿐 아니라 여러부문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강판으로 제작된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수송과 프로그램 진행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광양제철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로 전 세계 자동차강판 공급량의 10%가량을 차지하면서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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