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자전거 교실 운영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 상반기 180여명이 이미 수강을 했으나,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하는 주민들이 많아 하반기에도 새롭게 90명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선 것.자전거 교실은 기수별 30명으로 편성, 3주간 자전거 운행법과 점검사항 등 이론·실습을 교육한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화·목요일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오전 10시~12시까지 영산강 자전거 길 안내센터 하부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이면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한다.
참가신청은 자전거사랑연합회 광주본부와 서구청 녹색환경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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