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제985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서는 <대한민국史>의 저자 성공회대학교 한홍구 교수를 초청해‘한홍구의 대한민국史’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한홍구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과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국사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언론 기고와 사회단체, 학교, 공공기관 강연을 통해 역사와 시민의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오고 있다.

2004년에는 국가정보원 과거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관장,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史>, <역사와 책임>, <사법부>가 있다.

이번 강연은 한국 근현대사 100년사을 다룬‘대한민국史’를 통해 오늘날의 한국사회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재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