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 복지보건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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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 복지보건부문 대상 수상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7.03.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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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권 지원사업,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유치 등 실버복지분야서 높은 평가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이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건립, 효도권 지원 등 굵직한 실버복지 서비스를 펼쳐 주목을 받아 ‘지방자치 최고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장성군은 지난 28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장성군이 전라남도지사상에 해당하는 ‘복지보건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광주, 전남 지역 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발굴해 평가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시상식으로, 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 공동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수요 맞춤 복지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정책을 펼쳐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초고령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어르신들의 주거와 복지, 건강관리 기능이 결합된‘현대식 공공실버주택’을 유치한 것으로 현재 건립 중에 있다.

또한 기동력이 떨어지는 지역민에게 보다 밀착된 의료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의료사각지대인 서삼면과 남면에 보건지소를 새로 짓고, 노인전문요양병원에‘치매전문 거점센터’운영중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게 이미용과 목욕이 가능한 효도권을 발행해 어르신들의 생활 복지도 실현하는 등‘실버복지 1번지’의 명성을 키워 왔다.

이밖에도 지난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을 정식 개관해 사회 약자의 수요와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 복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복지서비스는 수혜자의 목소리와 요구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 가야한다는 방침을 바탕으로 열심히 추진해 온 것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와 결실을 맺고 있다.”며“실버복지 뿐 아니라 청소년, 어린이 등 여러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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