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정재춘 기자 = 제7대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용부 보성군수, 임영수 도의원, 군의회 김영춘 부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보성군공무원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및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전국단위 노조위원장들이 함께 했다.

제7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시영 위원장은 "막중한 사명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의 권익과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여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노동조합, 조합원이 행복한 노동조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출범식은 보성군 공무원 밴드인 B4 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노동조합기 입장, 4대·5대·6대 위원장을 지낸 문삼재 위원장의 공로패 수여, 이임사, 출범사, 제7대 노동조합 임원 소개, 노동가요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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