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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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 김창욱 기자
  • 승인 2019.11.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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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광주전남일보] 함평군은 지난 19일 학교면 원곡창마을에서 ‘함평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역 최초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을 축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에 편안히 정착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치매친화환경 조성사업이다.

앞서 군은 학교면 원곡창마을과 손불면 수문마을을 함평군 제1·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지난 3월부터는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 개선 파트너 교육 치매예방 치매안심프로그램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치매안심관리사 돌봄 활동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사업 치매환자 힐링 나들이 행사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손불면 수문마을에 대한 현판식도 올 연말까지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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