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19 유인건널목 비상대응 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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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19 유인건널목 비상대응 훈련’ 시행
  • 김안복 기자
  • 승인 2019.1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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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승용차 간 추돌 사고 상황 가정 조치 교육 실시
화순군이 철도 비상 사태에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화순군이 철도 비상 사태에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1일 경전선 능주-화순 간 내평건널목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 유인건널목 비상대응훈련’을 했다.

건널목 승용차 간 추돌 사고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한 열차 방호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철도건널목 안내원들은 사고 시 무전기 사용법, 비상조작 스위치 사용법, 단락용 동선 설치와 수신호에 의한 열차방호 등 조치요령을 숙지했다.

특히,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웠다.

이번 훈련을 통해 철도건널목 안내원들의 사고발생 대응 능력과 재난 대비 인식 제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철도건널목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시설처 주관하고 ㈜코레일테크, ㈜세원관리 경비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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