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연말에 집중된 기부문화를 상시 나눔 문화로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읍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은 읍내 각 상가를 방문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사업 취지와 참여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행사 후에는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4분기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저소득 노인 35명을 ‘실버카 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박덕심 함평읍지사협 위원장은 “국내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많은 주민들이 지역 내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현재까지 총 330만원의 연합모금액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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