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병석 전남대 총장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새해 그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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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병석 전남대 총장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새해 그려가자"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0.01.02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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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전남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사석위호(射石爲虎), 성심을 다하는 새해를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여씨 춘추에 나오는 사석위호(射石爲虎)는 ‘돌을 호랑이인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돌에 박혔다.’는 뜻으로, 성심을 다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병석 총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다시는 지지 않는 나라,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세우고자 온 힘을 쏟았다.”고 말한 뒤, “전남대학교 역시 국가거점대학의 책무를 다해 왔다.”며 ▲AI융합대학 신설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연구과제와 연구비 규모 2년 연속 국립대 1위 ▲대학의 지역혁신 역량을 가늠할 캠퍼스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의 본격화 ▲수산해양계 특성화와 국제화 전략으로 변모를 거듭하는 여수캠퍼스 등을 예로 들었다.

정 총장은 “새해에도 전남대학교는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의 성장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국가적 요구와 융·복합적 교육혁신과 실사구시형 연구성과를 요구하는 사회적 인식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석위호(射石爲虎), 바윗돌을 꿰뚫는 화살처럼,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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