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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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 오경재 기자
  • 승인 2020.0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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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설정.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영
[광주전남일보] 6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초동 진화태세 확립과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휴양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종합대책본부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및 산불 예방과 진화에 나선다.

먼저 산불 조심 기간 중 23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해 초동 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감시원 등 21명을 산불 중점관리 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 진화장비 관리,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 뒷불감시 등 현장업무도 실시한다.

등산로 입구, 산불 취약지역에서 산불 조심 캠페인을 개최하고 플래카드, 홈페이지, 산불신고 앱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산불 예방과 신고에 대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특히 담양군과 산불 예방 협정을 맺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와 같은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보유자원 공유 등 효율적인 산불 방지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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