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확장·신속집행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 등 추진
3일 북구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 극복의 기본적인 조치로 재정 신속집행을 강조한 만큼 북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해 기초자치단체 신속집행 목표율 57%를 조속히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추가 지원이 필요한 방역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5.6억원, 지방재정 확장 및 신속집행사업 17억원, 국·시비 보조사업 434억원,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사업 38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의 재정확장 기조에 맞춰 조기 편성했으며 신속한 지방재정 투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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