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후보, 더민주 후보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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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후보, 더민주 후보로 확정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3.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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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후보(사진 오른쪽)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서동용 후보(사진 오른쪽)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광주전남일보]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더불어민주당 서동영 예비후보가 상대 후보인 권향엽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지역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9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서동용 예비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서 후보는 후보로 확정 된 후 발표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후보로 첫 인사를 드린다”며 “거친 파도에도 길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군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어 “낯선 바람에 쉽지 않은 과정이였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민의에 따라 성큼성큼 걷겠다”고 후보 확정에 따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 후보는 함께 경선에 나선 권향엽 후보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서 후보는 “권향엽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며, 말씀하신 비전과 공약들을 소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서 후보는 “본격적인 4.15 총선에 임하며, 선거운동 뿐만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손을 보태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더불어 정책선거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후보는 “선거구 획정에 따른 순천시와 해룡면, 그리고 광양 구례 곡성 시군민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부당함, 분노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민의를 전달하고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지역구 내 어떤 시민도 소외되는 일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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