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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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최대 100만원 지원
  • 오경재 기자
  • 승인 2020.03.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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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 참여 업소 모집
▲ 광주광역시_북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음식점 이용 편의 및 환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2020년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해 좌식문화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기존의 좌식테이블을 2조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이다.

지원대상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 참여업소, 관광지 주변 및 특화거리 음식점 등은 우선 선정대상이다.

선정된 업소는 입식테이블 설치와 의자 구입비용의 5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북구청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사업이 음식점 방문객들에게는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관내 음식점에는 매출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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