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장터 ‘코로나19’ 피해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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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장터 ‘코로나19’ 피해농가 지원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0.03.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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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업체 판로 등 다음달 10일까지 특판행사
▲ 전라남도청사
[광주전남일보] 전라남도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차질을 빚은 농가를 돕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특판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 도내 16개 업체의 꾸러미 8종을 비롯해 유기농쌀·버섯 등 총 175개의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6%에서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이와 함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면역력 증진, 농산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함께 추진, ‘노마진 무수수료’ 인터넷 최저가 판매를 위해 도비 5천 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행사들을 알리기 위해 전국 2천 500여 시군구와 공공기관에 구매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으며 전남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 중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피해 농가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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