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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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기탁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3.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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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회사가 마련한 981만원, 지역주민을 위한 위생용품 구입 지원 예정
▲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공장장 이오식)이 지난 18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981만 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
[광주전남일보]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18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981만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삼남석유화학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의 지원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위생용품을 구입 해 아동 및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된 상황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어 보고자 전 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활기찼던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희망하며 소외되고 힘든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도 어려움이 많을텐데 시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수시도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예방과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뜻깊은 후원에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꼭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 기업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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