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오랜 주민숙원사업, 주민자치센터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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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오랜 주민숙원사업, 주민자치센터 건립된다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5.08.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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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여억 원 투입해 친환경적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2017년 2월 준공 예정
문화·복지 공간 확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 수행 기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조감도

광양시 중마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마침내 들어선다

광양시는 사업비 67억 9,600만 원을 들여 현 동사무소 후면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193㎡(지하주차장 면적제외)규모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옥상녹화와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갖춘 친환경적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건립되는 주민자치센터는 2016년 1월에 착공하여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주차장, 2층에는 다기능사무실,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운영실, 3층과 4층에는 요가, 스포츠댄스실, 체력단련실, 대회의실, 취미교실, 정보화교육장 등이 설치된다.

지금까지 시에서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위해 입지선정과 신축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건립위치, 건립규모 및 공모에 의한 설계방식 등을 중마동 주민들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공공시설물 설치계획 등 사전행정 절차를 지난 2월까지 모두 완료했고 현재는 설계공모를 통해 2015년 9월 납품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9일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시한 주차장 추가설치 건은 주민자치센터 신축과 별도로 다루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앞으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계획대로 신축되면 중마동 주민(2015년 7월말 기준 19,353세대 54,507명)들의 주민자치센터 이용이 한결 편해지고 그동안 부족한 문화와 복지공간이 확대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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