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5월 한달 종합·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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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5월 한달 종합·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4.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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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세무서→지자체’ 변경
▲ 광주광역시_남구청
[광주전남일보]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방법이 달라집니다.

기존에는 국세인 소득세와 함께 세무서에 동시 신고했지만 이제부터는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따로 신고하셔야 한다” 광주 남구는 13일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5월 한달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무서와 지자체에 따로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애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한달간 구청 지하 1층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센터’를 마련, 민원인이 세무서와 구청 가운데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 신고를 통해 납부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국세청 홈택스를 방문,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전자 신고를 끝마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신고 간소화 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또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6월 1일까지였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장됐다.

다만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6월 1일까지 끝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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