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소외계층 대상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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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소외계층 대상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 사업 추진
  • 오경재 기자
  • 승인 2020.04.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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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창작미술,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자존감·자긍심·창의력 고취 기여
▲ 광주광역시_북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학습권 보장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2020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1500만원의 사업비로 총 5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음악을 매개로하는 ‘나눔의 종소리 앙상블’, ‘꿈을 노래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여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창작플러스 미술로 떠나는 여행’, ‘오리고 붙이고 종이아트 제작소’ 프로그램을 운영, 발달장애인들에게 내재된 문화·예술적 능력을 이끌어내고 작품전시회 참여를 통해 자존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아울러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푸드아트로 지적장애인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오감만족 푸드아트 테라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평소 평생학습을 접하기 힘든 교육 소외계층에게 참여와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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