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만 2101명 일자리 제공 목표,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 지속 추진
북구는 코로나19로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0년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재정투입 사업 중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고용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과 자문을 받아 6개 분야 총 77개의 목표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일자리 목표공시제 대상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성공 패키지 등 재정 사업이며 연말까지 1만 210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북구는 좋은 일자리 3만 개를 목표로 현장 중심 경제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청년창업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회적경제 성장 기반 조성 등 7대 전략 28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인 만큼 주민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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