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실기심사
북구는 다음달 8일까지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합창단원 10여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64세 이하의 여성으로 매주 화요일·금요일 정기연습과 수시 공연활동에 참여 가능한 주민이며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다.
실기심사는 오는 5월 15일 오후 2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지원자는 지정곡인 님이 오시는지, 보리밭 중 1곡을 선택해 실연해야 한다.
한편 ‘북구합창단’은 지난 2000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현재 50명의 주부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백 전국 합창대회 프린지 대상 수상 등 공연 능력을 널리 인정받았으며 각종 위문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합창단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북구합창단원으로서 각종 공연과 행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할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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