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코로나 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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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코로나 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회의 개최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0.05.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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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다.
함평군청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다.

[광주전남일보] 함평군(함평군수 이상익)은 지난 8일 최근 나윤수 부군수 주재로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시설 운영 재개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리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관련 세부지침 이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은 정부가 발표한 5대 방역수칙과 31개 분야별 세부지침 등을 확인하고 그동안 중단된 공공사업과 시설에 대해 개별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일부를 재개했다.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이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활동 장소가 야외이거나 대민 접촉이 제한되는 비대면 사업부터 먼저 재개했다.

또한 군민 수요가 많은 군립도서관, 군립미술관, 자연생태공원 등도 오는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 재개된 모든 공공시설에는 발열체크기,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이 의무 비치되고, 이용자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등의 개인 행동수칙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나윤수 함평부군수는 “홍보포스터와 현수막, 마을방송, 각종 SNS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한 당국의 방역 지침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개인 생활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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