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오는 15 오후 6시 30분에 운천호수 바닥분수 옆에서 진행되는 점등식 행사는 광주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서구민과 불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금번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는 당초 4월 30일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한달 연기됐다.
범종 5타로 시작되는 이날 점등행사는 봉축탑 점등과 탑돌이로 진행되며 봉축탑 점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염원과 서구민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봉축탑은 이달 말까지 설치되며 봉축탑 점등으로 야간에 아름다운 운천호수를 감상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봉축탑 설치는 특정 종교의식을 떠나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고 구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했다” 며 “서구민이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 희망찬 미래를 꿈꾸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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