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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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05.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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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농기계 사고 가장 빈번해
▲ 영암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광주전남일보]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농기계 안전사용과 농촌지역 자동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는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논·밭·비탈길 운행이 잦아 전복되는 경우 농기계 밑에 깔릴 수 있어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나 운전자만 탑승해야 하는 농기계의 특성상 운전자 옆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워서는 안 되며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로에서는 전방을 주시하고 후사경을 필히 부착해 뒤따르는 차량을 확인하고 야간운행에 대비해 등화장치와 반사판을 부착해 교통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여름철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 등 제초용 농업기계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매해 발생되는 기계회전에 의해 신체 일부가 절단되거나 손상되는 사고를 필히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작업 시에도 서두르거나 무리 하지 말고 1시간 정도 작업 후 10~20분간은 꼭 휴식이 필요하며 농기계에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소매나 바지나 늘어지는 옷은 피하고 신발은 가급적 미끄럼방지처리가 된 안전화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를 대상으로 종합보험 가입 및 현장 기술 지원을 활성화 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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