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공무원 의로운 기부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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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공무원 의로운 기부운동 펼쳐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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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5·18유공자 성금 지원
▲ 광주 서구, 공무원 의로운 기부운동 펼쳐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생활이 어려운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을 돕기 위해 의로운 기부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기부운동은 5·18의 진정한 의미와 참 뜻을 기리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지금의 민주주의를 있게 해준 유공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운동에는 서구청 5급이상 간부공무원 64명이 참여, 총 14,800천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5·18 유공자분들께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서대석 구청장은 4월부터 월 급여 30%를 4개월간 기부한 바 있다.

김일융 부구청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빚진 자로써 생활이 어려운 5·18유공자분들을 위해 조그만 정성이지만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월 광주정신을 계승해 사람중심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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