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 등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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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 등록 행사 개최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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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위해
▲ 광주광역시_서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는 오는 2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및 장기 기증희망 등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공직자와 주민들이 코로나19 국내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어 생명 나눔을 실천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서구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을 할 수 없다.

아울러 만 20세 이상이면, 장기기증희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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