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제40주년 5·18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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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제40주년 5·18기념행사 개최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05.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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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제40주년 5·18기념행사 개최
[광주전남일보] 담양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27일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제40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개된 5·18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 참석자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좌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에 임했다.

기념식엔 고병주 부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부의장과 군의원, 행사위원회 소속단체 대표, 5·18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5·18 영령에 대한 의례와 담양연희놀이예술단의 추모공연을 비롯해 문인협회의 시낭송, 참석자 전원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진행됐다.

이후 시민군 트럭과 함께 차량행렬 이동 후 5·18국립묘지에서 합동참배 및 담양 연고 묘역에 헌화했다.

또한 이날 40주년 기념 영화감상문 백일장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거나 연주하는 영상을 촬영해 본인의 SNS에 #5·18민중항쟁, #임을위한행진곡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 후 참여했다는 문자를 보내면 무작위 추첨 후 50명에게 5·18 40주년 기념품을 주는 인증샷 챌린지도 진행했다.

행사위 관계자는 “5·18민중항쟁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폭력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만큼 관련 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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