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광주 서구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실시한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경영개선 컨설팅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구는 지난 2월부터 사전방문 예비진단을 통해 3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인테리어, 마케팅, 매장관리 등 7개 분야에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인력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컨설팅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의 정보제공과 안내를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판매 증가 추세에 따라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분야와 안심, 쾌적한 매장 환경을 위한 인테리어 분야에서 심도있는 정보제공과 수요에 부합하는 컨설팅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된 경영기반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서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하반기 실시 예정인 경영환경 개선비지원사업에 반영해 컨설팅 지원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컨설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 실시되는 개선비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