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 공감능력 및 기후변화대응 참여 유도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에코프로그램 ‘환경아 놀자’여름학기특강을 실시한다.
에코프로그램 ‘환경아 놀자~’는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직접 느끼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광주생명의숲과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지구를 생각하는 건강한 먹거리, 닥나무 연 만들기, 압화에 나의 꿈 실어보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수업 위주로 구성된다.
풍암동에 위치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7월 한달동안 1차, 2차로 나눠 매주 토, 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2차 기간 동안 1~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15명씩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 특강 이후 10월, 11월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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