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고흥군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만의 청렴 머그컵 만들기' 체험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7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실천과 자원절약을 주제로 '나만의 청렴 머그컵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청렴교육을 탈피한 체험형 청렴교육으로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 문구를 머그컵에 새김으로써 공직자가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올바른 공직 가치관에 대해 되새겨 봄으로써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신만의 청렴 머그컵을 책상에 두고 상시 활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등 자원절약도 함께 실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지를 조직 내 확산시켜 청렴한 고흥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공직자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청렴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