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겹이 쌓은 한지로 마음을 감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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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은 한지로 마음을 감싸다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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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옥 작가,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서 ‘회복하心’ 전시
▲ 겹겹이 쌓은 한지로 마음을 감싸다
[광주전남일보] 광산구는 오는 25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손양옥’ 작가의 ‘회복하心’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26번째 전시로 한지의 독특한 느낌을 평면에 구현한 작품 15점과 일러스트 작품 30여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손 작가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겹겹이 쌓은 한지를 통해 표현했고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일상의 감정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작가가 느끼는 절망감을 한지의 기하학적 배열과 색감으로 나타낸 작품은 이번 전시의 주목할 부분이다.

손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정지된 느낌을 받을 때면 작품 속에 고통의 순간을 표현했고 반복된 작업과정을 통해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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