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앞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형 옥외광고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 했으며 안전 취약 광고물에 대해 업주에게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와 인구 밀집 지역에 설치된 고정광고물 및 유동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는 점검을 통해 풍수해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은 해당 업소에 안전조치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인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은 자진 철거토록 계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업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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