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25전쟁 상기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축소해 열렸다.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몰군경 및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행사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메달 전수,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메달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름 40mm 형태의 은화 형태로 제작됐다.
올해는 지역 생존 참전유공자 170여명을 대표해 6·25참전유공자회 장흥지회장 등 3명에게 전수했다.
정종순 군수는 “오늘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합당한 예우와 복지를 증진시키고 긍지를 가지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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