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안심마을 3호’ 회진 대리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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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치매안심마을 3호’ 회진 대리마을 지정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06.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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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조기검진 및 인식개선 사업 추진
▲ 장흥군, ‘치매안심마을 3호’ 회진 대리마을 지정
[광주전남일보] 장흥군이 지역 치매안심마을 3호로 회진면 대리마을을 지정하고 2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에게도 지역사회의 돌봄 속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한다.

회진면 대리마을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고 인구 대비 치매 환자 수가 적은 지역이다.

앞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인식개선에 주민 모두가 참여하게 된다.

치매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마을에는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가스타이머, 화재경보기,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인지기능 및 기억력 개선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과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조호물품도 제공한다.

김영준 대리마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치매가 있어도 마음 놓고 지내실 수 있도록 보건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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